경남도, 6월 1일 ~ 6월 2일 2023년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 개최

- 4월 18일부터 잡페어(JOB FAIR) 참가자 및 참가기업 모집

- 현장에서 면접 보고 채용··· 채용인원 1인당 최대 660만 원 인건비 지원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재단이 주최하고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열리는 이번 잡페어는 위드 코로나와 함께 여행수요는 점차 살아나고 있으나 이에 대응할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구인‧ 구직 행사로 도내 20여 개의 관광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일자리 제공 기업들과 구직자들 간의 매칭을 위한 구인 구직 상담부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관광산업 분야에 대한 정보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잡페어로 기업은 유능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잡페어 참가기업은 도내에 소재한 관광진흥법상의 관광사업체와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그리고 관광 관련 아이템으로 사업을 운영 중인 기업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로 참가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잡페어 현장에서 경남 도민을 직원으로 채용하면 기업당 최대 2인까지 2개월간 월 180만 원을 지원하고, 이후 5개월 이상 계속 근무하여 정규직으로 채용하게 되면 추가로 3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 분야 구직을 희망하거나 관광 분야 취업에 관심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QR코드 스캔 또는 4월 18일부터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에 면접을 신청하면 기업과 우선 매칭하여 면접을 지원하며 현장방문 시 경품 증정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맹숙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를 통하여 지역 관광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잡페어는 관광기업 취업을 꿈꾸는 지역의 미래인재들과 지역 관광기업 모두에게 구인·구직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열린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관광재단은 위드 코로나 이후 다시 도약하는 지역 관광기업에 힘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